우리 교회가 16살이 되었다...

많고 많은 일들이 있었고, 지나가면서 남겨진 주님의 놀라운 흔적들은 우리 모든 교회 가족들에게 간증으로 남았다...

땀으로 피를 흘리면서 까지 교회를 이끌어 주신 1대 정광희 목사님과 그 땀을 이어받아 눈물로 일구어주고 계신 우리 이재봉 목사님까지....그렇게 하나님이 이루어주고 계신다....


권사님들과 안수집사님들이 되신 귀하신 어르신들을 보면서 뜨거운 마음이 눈물로 내렸다....

함께 기뻐하고 축복하면서도 함께 있어주기를 바라는 영혼들이....  그립다.....


제 자리에 서서 지나가는 파도나 풍랑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자리에만 서서 주님과 함께 있기만 하면 되는데.... 

말로 옮긴후에 몸을 움직여 버려 하나씩 떨쳐쳐가는 믿음들을 보면 ....   정말 마음이 아프다....

그 자리에 있는게 은혜인데.....


영으로 성숙을 원하지 않으면 권면도 상처가 되는 얇아진 마음들.....

아프다....


그치만, 영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귀한 아들, 딸로 영글어져 가시는 귀한 우리 교회 가족들을 뵈면 얼마나 감사하며, 내가 이 가족들과 함께 라는 주님의 축복이 또 다시 감격스럽게 감사가 된다...


나도 그런 어른이고 싶다.....


성령님이 주시는 음성에만 움직이고 하늘의 것만 보고 땅의 것들이 영글어져가는 복을 누리는....

모세가 하나님을 보며 이끌고 간 그 광야를 기쁘게 가는.....

가나안땅이 내가 원하고 바라는 땅이 아닌,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원하시는 땅임을 보고 힘차게 들어가는 ....


그런, 하나님의 선교 사업가가 되고 싶다...

난 ...  꼭 그렇게 된다......


사랑하는 하나님의 멋진 교회..  

우리 큐가든 성신교회!!!!!!!


16살 생일을 축하합니다.....